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최

2018-08-17       이승한 기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대학생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면서 제작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최고 축제의 장이다.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국내 대학은 물론 중국 대련이공대학교를 포함해 100개 대학 193팀에서 2600여명이 참가했다. 온오프로드 및 전기차(EV) 부문 이외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이 출전하는 기술부문으로 나눠져 있고, 특히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오프로드 부문은 올해 보강공사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기술 부문에는 지구 온난화 이슈와 남북 정상회담 및 영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설계된 차량을 비롯해 클래식 명차 디자인의 재해석부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차량 17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잇따른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차량 화재와 관련해 적용 가능한 능동형 소화장치 개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부품 설계, 차량 간 통신 기술 등 자동차 발전과 더불어 안전 기술을 탑재한 총 13개 기술아이디어 참가 차량이 출품될 예정이다.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이 제공되며, 전체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