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중고차 사업 강화한다

2018-08-23       김정규 기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중고차 사업 확대에 나선다.

최근 JB우리캐피탈과 키움증권에서 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중고나라는 이 중 JB우리캐피탈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중고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JB우리캐피탈과는 중고차에 특화된 금융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중고나라가 중고차 수리이력과 보험내역을 국토부가 제공하는 중고차 실거래 가격과 연계해 차량 가치의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맡고, JB우리캐피탈은 산출된 차량 가치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운전자에게 추천하거나 개발할 예정이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5단계 심사를 통과한 중고차 딜러들이 직접 검증한 차량만 판매하는 '중고나라 인증딜러'와 '소비자에게 매입 최고가를 경쟁적으로 제안하는 '중고나라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첫 번째 중고차 매장인 '중고나라 인증상사 안산1호점'을 경기자동차매매단지에 연다. 중고차 거래뿐 아니라 차량 정비와 대출 업무까지 가능한 종합 플랫폼이 된 것이다.

이승우 대표는 "JB우리캐피탈과 상반기에 맺은 전략적 제휴가 투자협력 관계로 발전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JB우리캐피탈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과 중고나라 플랫폼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