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버스 우회 운행

2018-08-29       김정규 기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무더운 여름 끝자락인 9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또 다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 행사를 비롯해 ‘도심 속 쉼터’ 라는 세종대로의 취지에 맞게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 도 운영한다. 도로를 본래 주인인 사람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다만 23일은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 관계로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10~19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차량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9월 2일 오후 2시에는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만리동 광장에서 막을 내리는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도 열린다. ‘걷자, 도심보행길’은 서울로7017 보행길(4.5km)을 일반시민 1000여명이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10~19시에는 교통이 통제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도심 진입시에는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해야 한다.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0개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차 없는 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방향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13개 업체 16개 노선을 우회 운영한다. 도선여객(406), 도원교통(1711), 동성교통‧남성교통(9401), 동해운수(700, 707), 삼화상운(103), 서부운수(7018), 서울교통네트워(150), 서울버스(401), 선진운수(7022, 7212), 서울운수(9703), 유성운수(7016), 제일여객(704, 9714), 진화운수(402) 등이다.

마을버스 2개 노선은 종로 09번, 종로 11번이다. 공항리무진은 6005번이 우회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도심 1개 노선, 경기도버스는 20개 노선이다. 1005-1, 5000A, 5005, 5500-1, 5500-2, 7900, 9000, 5000B, 9000-1, 9000-1A, 9000-2, M7106, M7111, M7119, M7129, 1000, 1100, 1200, 1900, G7111이 우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