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안전종합대책 ‘순항’중

2018-08-30       윤영근 기자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2022년까지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근거해 올 8월10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과 사고 원인을 파악해 분야별 교통사고 절감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 발표 때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80명까지로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8월10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다.

올해 사망자 수는 감축 목표 150명(지난해 사망자 수 162명)의 52% 수준으로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하지만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월10일 기준 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에 비해 22.2% 늘었다.

시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이륜차 안전모 보급 및 안전모 착용 캠페인 전개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청에 안전모 미착용 등 질서문란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로 전환과 교통안전 홍보 활성화, 고령자 교통안전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추진 과정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목표(150명)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