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MAN), ‘TGS’ 모델 4종 자발적 리콜

2018-09-07       이승한 기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발견된 ‘TGS’ 덤프트럭 모델 총 1191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에선 냉각 모듈 힌지 볼트 머리 부분과 냉각수 상부 호스 간에 간섭으로 냉각수 호스 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를 방치할 경우 냉각수 누수 현상 원인이 될 수 있다.

만(MAN) 전체 제품에는 차량에 이상이 있을 시 이를 운전자에게 알리는 경고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있으며, 냉각수 누수가 발생할 경우 정도에 따라 1~2차에 걸쳐 경고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엔진 냉각수 온도가 설정온도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하면 ‘엔진경고등’을 통해 운전자가 조치를 취하고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해 만트럭버스 측은 일각에서 보도된 ‘냉각수 호스 마모에 의한 엔진 과열 및 파손’은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로 그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예방 차원에서 이번 시정 조치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공식 리콜 서비스로 전환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유로6 ‘TGS’ 모델 4종으로, ‘TGS 37 480 8X4 BB’, ‘TGS 37 500 8X4 BB’, ‘TGS 41 480 8X4 BB’, ‘TGS 41 500 8X4 BB’가 해당된다. 대상 차량은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무상 부품 교체를 받으면 된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가 ‘냉각수 호스 마모에 의한 냉각수 누수’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유상으로 받았으면 해당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전액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리콜센터 및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지원센터(080-661-147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