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16일 '서울 차 없는 주간' 운영…‘자가용 자제’ 독려

2018-09-10       김정규 기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차 없는 주간'을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 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독려한다.

12일에는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부설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 친환경 차나 긴급차량은 제외다.

16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서울광장) 교통을 통제하고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는 각 자치구 환경단체 회원들이 시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에서 걸어서 행사장에 모이는 시민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1시10분부터 낮 12시까지는 '무동력 퍼레이드'가 진행돼 시청∼세종대로사거리∼종로1가∼을지로입구∼숭례문∼시청 구간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승용차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따릉이, 외발자전거·리컴번트바이크 등 이색자전거, 스케이트보드, 킥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교통수단을 이용한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시청 신청사 서편 도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서울 차 없는 날 2018' 기념식이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 주한 EU 대표부 대사 등이 참여해 전기차와 수소차에 친환경등급 라벨을 붙이는 행사를 펼친다.

한편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 47개국 2천여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