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뿌리 뽑는다”

2018-09-10       교통신문

[교통신문]【전북】전북도가 2017년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현장여건에 맞는 정비방안을 마련하고,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7년에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은 익산시(모현초)와 정읍시(한솔초) 2개 학교이며, 두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보행자를 충격(경상)한 사고이다.

지난 7월 민관 합동 현장점검 결과,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들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들의 시야확보 미흡과 과속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및 안전한 통학로 미확보 등으로 밝혀졌다.

이에 도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820개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60개의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보도 및 보행로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총사업비 29억6800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표지,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초등학교 주변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속도·신호위반, 불법 주정차)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단속 카메라(128개), 과속단속 카메라(23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청, 경찰청과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보행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규 단속강화 등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