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전남] 김 지사,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현장 간담회

2018-09-12       노정명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고흥 죽암농장에서 (사)숲속의 전남(김종욱 이사장)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종욱 이사장, 황금영·정은조 부이사장, 이사인 박용하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 이백구 광양 상공회의소 회장, 김순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라남도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라남도 민간정원 4호로 지정된 죽암농장의 금세기정원을 둘러보고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전남의 아름다운 숲을 구상했다.

간담회에서 김종욱 이사장은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를 (사)숲속의 전남이 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여수산단 주변에 ‘사회공헌형 기업숲’을 유치,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단 근로자와 도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사회적 소외계층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도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사)숲속의 전남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전국 우수 숲체험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올해 숲체험 교육비 5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600여 명에게 숲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많이 보유한 전남의 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아름다운 숲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김영록 도지사에게 사진전 개최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도민과 함께 생활 주변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면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나무를 심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숲속의 전남이 나무 심기를 선도해 전남을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민선7기에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도록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를 변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소규모였던 숲가꾸기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조금 더 규모를 키워 경관숲, 관광숲 등 지역을 대표하는 숲을 만들어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의 숲이 아름다워지도록 애쓰고 있는 (사)숲속의 전남에 감사드리며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숲속의 전남은 1천627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법인이다. 2015년 7월 설립 이후 매년 도민과 함께 하는 나무 심기 행사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숲체험 교육 등 다양한 숲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전라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