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토요타 ‘시엔타’․스카니아 트럭에 OE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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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토요타 ‘시엔타’․스카니아 트럭에 OE 공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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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럽 동시 공략...다목적 차량, 상용차용 확대 전략

한국타이어가 일본 토요타의 신형 다목적차량(MPV) ‘시엔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시엔타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키너지 EX(Kinergy EX)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갖춘 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알티마 등 일본 3대 완성차 기업의 대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킨 바 있다.

또 11월부터는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업체인 스카니아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기존에 유럽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의 상용차 브랜드 만(MAN)트럭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유럽 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 맥스’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등 총 3종이며, 프리미엄 대형 트럭 R시리즈 등에 18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이큐브 맥스와 스마트플렉스는 연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장거리 운행과 다양한 주행 조건에 장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진흙이나 겨울철 눈길 등 다양한 드라이빙 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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