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LPG 직영충전소 9개소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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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 LPG 직영충전소 9개소로 늘어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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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 LPG 직영충전소가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사업자들의 LPG 충전 편의와 함께 개인택시의 대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동구 초량동과 좌천동에 각각 운영되고 있는 두 곳의 LPG 충전소를 임차해 내년 1월1일부터 직영충전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 1일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조합이 직영충전소를 확대 설치하고 있는 것은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원가비중 가운데 지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료비를 최대한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품질이 우수한 양질의 LPG를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이용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등으로 복지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이 또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신설되는 두 곳의 직영충전소 중 초량동에 있는 충전소는 중앙대로와 접한데 따른 편의성이, 좌천동 충전소는 넓은 여유 부지로 인한 휴식공간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현재 조합 본점 충전소 등 7개소의 직영충전소를 이용하는 개인택시사업자는 1만3900여 전 사업자 중 80% 정도에 달한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두 곳의 신설 LPG 직영충전소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그만큼 조합원들의 충전 편의와 함께 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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