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남교통문화연수원이 대입 수능시험 이후 고3학생이 긴장 완화로 무면허운전, 오토바이사고 등으로 교통안전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수능 후 고3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오는 중순 쯤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도내 3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수원 자체강사가 학교별로 직접 방문, 9644여명의 학생들에게 ‘수능 후 고3학생 교통안전교육’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청소년 교통사고 원인과 유형, 오토바이 안전사고, 운전면허 취득요령, 자동차 교통사고와 책임 등 운전자로서 가져야할 교통지식과 예절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예비운전자로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경남의 교통문화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연수원은 올해 사업용차량 운전자교육 뿐만 아니라, 11만5000명의 어린이, 노인, 여성, 청소년 등 교통취약 계층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도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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