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조합 , 택시 감차사업 완료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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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조합 , 택시 감차사업 완료 위해 손 잡았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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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올해 부산지역 택시 ‘감차사업’ 완료를 위해 부산시와 관련 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부산택시조합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택시감차 100대 중 법인택시 목표대수 80대 완료를 위해 ‘택시 감차보상사업에 따른 감차신청 현황’을 전 조합원사에 안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가 올해 법인택시 감차 목표 80대 중 지난달 말까지 47대를 감차하고 남아 있는 33대에 대해서도 감차기간인 오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법인과 개인택시업계가 올해 택시 감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대상 2016년 하반기 택시 감차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지난달 17일 부가세 경감세액 인센티브로 10억원을 배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수송 수요 감소 등으로 침체된 택시운송산업 활성화를 위해 첫발을 내디딘 올해 ‘감차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합은 ‘안내’를 통해 오는 23일 추가 감차서류 접수기간까지 감차를 신청하도록 했다. 감차 신청 때는 감차 보상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조합을 방문해 접수하도록 했다.

개인택시는 지난달 28일까지 목표대수 20대를 완료함에 따라 개인택시에 한해 지난 5일자로 양도·양수 중지를 해제했다.

이처럼 시와 조합이 법인택시 감차사업 완료에 집중하고 있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택시 감차사업은 연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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