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닛산 사장에 허성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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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닛산 사장에 허성중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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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공식 부임

2월 1일부터 공식 부임

인피니티 대표는 강승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닛산이 오는 2월 1일부로 한국닛산 신임 사장에 허성중(43)씨를 임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허성중 사장은 한국닛산 서울법인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유타카 사나다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에게 보고한다.

허 사장은 닛산 경영 실적 극대화를 위한 전략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 닛산 브랜드 존재감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영업부장은 오는 4월 1일부로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를 맡는다. 기존 이창환 대표는 인피니티호주 대표로 신규 임명됐다.

유타카 사나다 부사장은 “한국은 닛산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에 선임된 신규 경영진이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닛산 성장을 더욱 가속화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며 “허성중 신임 사장과 강승원 신임 대표는 닛산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폭 넓은 경험을 축적해 온 한편 지속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해 왔다”고 밝혔다.

허 신임 사장은 2005년 인피니티에 입사한 뒤, 한국․호주․필리핀에서 다양한 영업․마케팅 직책을 맡았다. 현재 닛산필리핀 마케팅․영업․딜러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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