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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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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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원 포상과 사업계획․목표 공유
 

우수사원 포상과 사업계획․목표 공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 중점 추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 제품 생산을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실적 공유 및 우수사원 포상, 올해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와 2017년 목표 달성 결의와 사외강사 특강 등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생산 역시 2015년(14만5633대) 보다 6.3% 증가한 15만5621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

쌍용차는 2017년을 ‘지속 성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을 통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연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고품질 확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산본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생산일터 구현을 위한 환경 개선안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마련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생산본부 산하 5개 담당별로 핵심 추진 항목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 현수막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 지난해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비용 절감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운영과 생산 물량 확대를 통해 완벽한 품질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올해 생산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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