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최신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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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최신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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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열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가운데)과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열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 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색동나래교실에 참가한 도래울중학교 학생들이 시뮬레이터 내에서 조종시연을 하고 있다.

▲23일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해 안전운항 훈련 업그레이드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 초청해 시뮬레이터 체험기회 제공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가졌다.

이번 도입한 A350-900 시뮬레이터로 실제 항공기 조종석(Cockpit)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훈련 외에도 취항지 중 특이공항 이착륙, 기상악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운항훈련과 각종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A350-900 시뮬레이터는 아시아나항공 사양에 특화돼 제작된 모델로 갑작스러운 비정상 비행자세 회복훈련(Upset Recovery), 연기발생(Smoke Generator) 장치를 통한 화재상황에 대한 훈련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훈련 및 심사 종료 후 종합분석이 가능한 SOQA(Simulator Operations Quality Assurance) 시스템이 장착돼 훈련 성취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을 기념해 일산 도래울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운항승무원 직업 강연, A350-900 시뮬레이터 시연 및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운항승무원에 대한 직업을 체험했다.

▲A350-900 주요 특장점

아시아나항공이 도입 예정인 A350-900은 에어버스사가 2014년 출시한 300석 규모의 중대형기로 환경친화적인 항공기로 꼽힌다. A350-900은 신형 롤스로이스 트렌트 XWB엔진, 유선형 날개 등 특유의 디자인 등 요소로 경쟁항공기인 B777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25%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25%가 적은 친환경 항공기다.

또한 기내 소음이 적고, Full-LED조명 적용, 기내 공기 순환시스템 2~3분주기로 개선해 기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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