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대여조합의 제10대 이사장에 신흥근 현 이사장<사진>이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23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웨딩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서종수 후보(수렌트카 대표)와 신 이사장(조은렌터카 대표)이 경합을 펼친 결과, 투표인원 88명 중 45표를 득표한 신 이사장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신 이사장은 당선소감으로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이 힘을 모아 단결할 때 조합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조합은 대여사업자가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간이다.
신 이사장은 주요 공약으로 ▲업권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추진 ▲대여사업의 보험체계 개선 ▲리스사 등의 각종 횡포에 선제적 대응 ▲중소사업자의 권익을 네트워크 연구소 설립 추진 등을 내세웠다.
신 이사장은 제8대 김윤배 이사장의 갑작스런 사임에 따른 보선으로 이사장에 당선돼 그동안 조합의 이사, 부이사장을 두루 경험한 경륜으로 원칙과 추진력, 융통성을 갖춘 이사장으로 인정받아왔다.
한편 부의안건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감사로 박남호 VIP렌트카 대표와 박두원 오산렌트카 대표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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