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친근해진 해치백 ‘2017 i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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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친근해진 해치백 ‘2017 i30’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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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별 트림 조정으로 선택 폭 넓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i30’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현대차가 20일 ‘2017 i30’을 출시했다. 특히 고객이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차를 고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을 도입함으로써 전체적인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은 디자인·주행성능·실용성·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우선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시켰다. 엔트리인 ‘스타일’ 트림을 1800만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과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마이 핏 옵션은 마이 ‘스마트 핏 베이직/현대 스마트센스’,Ⅰ‘마이 익스테리어 핏’, ‘마이 인테리어 핏 베이직/플러스’, ‘마이 컨비니언스 핏 베이직/플러스’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특히 고객 옵션 선택 비율을 반영해 최선호 사양을 ‘베이직’에 구성했고, ‘플러스’(현대 스마트센스Ⅰ)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고급 편의사양을 넣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구매 고객 사양 선호도를 분석해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스마트’와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 ‘프리미엄’으로 이원화시켰다. ‘스마트’ 트림에는 개성 있는 차량을 만드려는 고객을 위한 외관 차별화 패키지(LED라이팅패키지Ⅱ)와 편의사양을 중요시 여기는 고객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패키지(스마트패키지Ⅰ·Ⅱ)를 선택할 수 게 구성하는 한편 최고 사양 가격을 기존보다 125만원 낮췄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스타일 1890만원에 프리미엄 2400만원이고,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원, 디젤 1.6 모델은 스마트 2170만원에 프리미엄 2490만원이다.

현대차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i30 온라인 견적 내기 및 오프라인 시승 체험 진행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피지기 프로그램’에 응모해 6월 이내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 페이스북에서는 새로워진 i30 로고송 ‘달라송’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 중 추첨해 새로운 i30 모델 ‘아이유’ 앨범 싸인CD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i30은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며,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패키지 선택 기회도 대폭 확대했다”며 “해치백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i30을 통해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욱 다가간 상품성과 가격에 걸맞게 친근한 모습을 주기 위해 배우 유인나와 가수 아이유가 등장하는 티저 광고와 본 광고를 차례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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