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10명만을 위한 ‘DS’ 지방시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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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10명만을 위한 ‘DS’ 지방시 한정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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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DS3 지방시 르 메이크업’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푸조-시트로엥(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와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지방시’가 협업해 만든 ‘뉴 DS3 지방시 르 메이크업’ 스페셜 에디션이 국내 출시된다.

25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DS3 지방시 르 메이크업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1400대만 생산된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1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위해 개발돼 ‘파리지엥 시크(Parisian Chic)’를 모토로 하는 프리미엄 해치백 DS3 모델 고유 정체성에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지방시가 절묘하게 더해졌다.

 

외관은 휠캡과 사이드미러 커버, 그리고 루프를 지방시 에디션 전용 위스퍼 퍼플 컬러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측면에는 르 메이크업 지방시 배지를 배치해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는 럭셔리함과 모던함이 묻어난다. 한눈에 시야를 사로잡는 메탈릭 로즈핑크 컬러 대시보드 스트립과 가죽시트는 차량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지방시 르 메이크업 로고가 새겨진 차량키와 바닥 매트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준다.

주행 전 차량에서 화장을 하는 경우가 잦은 여성 운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지방시 메이크업 킷과 전용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도 주목할 특징이다. 지방시 로고가 각인돼 있는 센터 암레스트 수납공간에는 지방시 르 메이크업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선바이저 거울과 LED 라이팅 시스템이 차량 내부에서 메이크업 하는 여성운전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블루HDi 1.6 디젤엔진과 ETG6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99마력에 최대토크 25.9kg·m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17km(도심 15.7km, 고속도로 18.7km)로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구현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390만원이다.

한편 DS가 이번에 지방시와 협업에 나선 것은, 지방시가 갖고 있는 럭셔리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방식과 디테일을 중요시 하는 세심함 및 장인정신, 그리고 재료 질감과 색상 조화를 통해 최고 제품을 만든다는 이념이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DS와 지방시가 추구하는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과 핵심가치를 공유한 스페셜 에디션 차량”이라며 “개성과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스타일과 성능 조화를 중시하는 여성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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