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대형 모터사이클 7종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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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대형 모터사이클 7종 동시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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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코리아가 대형 모터사이클 신차 7종 출시를 통해 자사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 모터사이클 시장에 진출한 혼다코리아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100cc 소형 스쿠터부터 1800cc 대형 골드윙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계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혼다코리아는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라이딩 즐거움’을 전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 대형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포츠·네이키드·어드벤처·스쿠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 모터사이클에 DCT와 같은 혼다 첨단 사양과 ABS 등 안전장비를 탑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매력적인 대형 모터사이클 신 모델을 적극 투입해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이벤트 및 판매점 시승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압도적인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CS품질 향상에 노력하는 등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신 모델은 지난 ‘2017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던 ‘X-ADV’, ‘CBR1000RR SP’, ‘CB1100RS’, ‘CB650F’, ‘CRF250 랠리’ 5개 모델과 ‘CBR1000RR’, ‘CRF1000L MT’ 등 총 7개 모델이다.

X-ADV는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을 동시에 책임지는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어드벤처 스쿠터다. CBR1000RR은 25주년을 맞아 최첨단 레이스 기술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며, CBR1000RR SP는 서킷 주행까지 고려한 최고급 파츠들로 동급 최경량을 실현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CB1100RS는 클래식함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고, CB650F는 혼다 CB 전통을 잇는 진정한 미들급 4기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다. 이밖에 CRF250 랠리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경량 듀얼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고, CRF1000L MT는 다카르랠리 챔피언 머신을 재현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1000L 수동(MT) 버전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대형 모터사이클은 다양한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라이더가 느낄 수 있는 주행의 즐거움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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