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트랙스’, 신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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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트랙스’, 신 모델 투입으로 라인업 강화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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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개선 2018년형 사전 계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출시로 국내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시장이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 먼저 진출한 선발 주자들이 상품성 강화 모델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한국GM이 2018년형 ‘더 뉴 트랙스’ 내·외관 콘텐츠를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블레이드 에디션과, 유러피언 주행감성이 녹아있는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새로 투입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8 더 뉴 트랙스는 기존 LTZ 트림을 대체하는 프리미어 트림을 신설했고 고객 선호도에 따른 패키지 구성으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리터 디젤 모델 최고 가격을 각 29만원씩 인하했다. 또한 경제성과 펀 드라이빙을 실현한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도입해 제품 기본 가격을 기존보다 160만원 인하한 1695만원부터 설정했다.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20.4kg·m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에 새로 도입된 6단 수동변속기는 유럽에서 개발·생산돼 부평공장으로 직접 공급된다. 오펠(Opel) 중형세단 ‘인시그니아(Insignia)’와 스포츠 컨버터블 ‘카스카다(Cascada)’에 적용돼 수동변속기 선택 비중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유러피언 프리미엄 6단 수동변속기는 정확한 직결감과 조작감으로 트랙스 고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배가할 뿐만 아니라 복합연비 또한 ℓ당 12.3km(도심 11.1km, 고속도로 13.9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더 뉴 트랙스 블레이드 에디션은 디자인 페이스리프트로 세련미를 더한 외관 스타일에 디테일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가 높은 신규 편의사양과 첨단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갖췄다. 표면 절삭 가공으로 품격을 강화한 18인치 블레이드 투톤 알로이 휠과 크롬 테일게이트 핸들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에 차별성을 부여했다. 또한 차량 내부 동반석 하단 스토리지 트레이에 태블릿PC를 비롯한 귀중품과 소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하며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좌우 후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고(Rear Cross Traffic Alert) 시스템과 주행 중 사각지대 차량을 감지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사각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진일보한 수준 예방 안전을 제공한다.

트림별 가격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LS 수동 1695만원에 LS 수동 디럭스 1755만원, LS 1855만원, LS 디럭스 1915만원, LT 2115만원, LT 디럭스 2195만원, 프리미어 2361만원, 퍼펙트 블랙 2386만원, 블레이드 2416만원이다. 1.6리터 디젤 모델은 LS 2095만원, LS 디럭스 2155만원, LT 2365만원, LT 디럭스 2445만원, 프리미어 2551만원, 퍼펙트 블랙 2576만원, 블레이드 2,6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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