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리즈 최상위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3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330i M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했다.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BMW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330i M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 328i 보다 향상된 성능과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 장착됐는데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브랜드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집약된 신형 엔진과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이전보다 7마력 상승한 최고출력 252마력에 최대토크 35.7kg·m 힘을 발휘해 힘 있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정부 공인 표준 복합연비는 ℓ당 11.3km(도심 9.9km, 고속 13.8km)다.
18인치 M 경합금 휠과 시프트 패들, 다코타 천연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내·외장 M 스포츠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590만원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330i는 3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가솔린 특유 부드러운 주행 감성과 최고 성능으로 운전 재미를 극대화한 차”라며 “BMW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3시리즈 가솔린 모델을 기다려온 국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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