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브랜드 최초 누적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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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브랜드 최초 누적 1000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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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기은상 진출 1년 반 만에 달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중국 자동차 브랜드 ‘북기은상’ 국내 독점 수입·판매권을 갖고 있는 중한자동차가 20일 중국차 브랜드 최초로 국내 누적판매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CK 미니 트럭’과 ‘CK 미니 밴’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중국차로는 사상 첫 승용 모델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켄보600’이 출시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한자동차 측은 중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전국에 50여개 판매망과 100여개 AS망을 갖춘 탄탄한 네트워크와, 막연히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기본으로 탁월한 가성비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통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켄보600은 중국자동차안전도평가 ‘C-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고, 중형차 크기 SUV인데도 가격은 소형차 SUV 수준으로 책정됐다. 중한자동차는 점차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수입차 최초로 신차교환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량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 덕분에 중국차 브랜드로는 1년 반 만에 1000대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이강수 중한자동차 사장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완벽한 품질로 국내 고객에게 사랑 받기 위한 브랜드로 발 돋음 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며 “초저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고객이 중국 자동차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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