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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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열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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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13일·21일 세 차례 5인 연사 출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서울로 2017: 윤슬’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 2017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지난 7일·13일·21일에 각각 열린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시민 5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5인이 연사로 나서 참석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책임 있는 가치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알면, 사랑한다’는 주제로 생명존중과 다양성에 대해 강연했고, 인생 컨설턴트 신영준씨는 새로운 키워드 ‘WWW’를 발표하고 여성(Woman), 결핍(Want), 기후(Weather) 등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를 이룩하기 위한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인문학자 진중권씨는 서양철학사로 살펴본 동물의 권리를 통해 현 사회에 만연한 인간중심주의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씨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진정한 소통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또한 개인 태도에 대한 책을 다수 펴낸 작가 임경선씨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태도에 초점 맞춰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5년 7월 신규 목적사업인 넥스트 그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교육 및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 사람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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