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지역 대표 행사인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알리기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2017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만 여명이 참가했고, 남녀별로 하프코스와 10km 코스와 5km 코스 등 3개 코스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 7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국내 대표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티볼리 아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티볼리’, ‘G4 렉스턴’,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를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 유일 항만시설인 평택항을 널리 알려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장시키고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06년부터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평택시와 함께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을 비롯해 한마음 장학금 수여, 지역교육기관 교보재·도서 기증 및 산학협력 체결, 평택연탄나눔은행 참여,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평택환경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승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