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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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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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7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 ‘CGV 피카디리 1958’에서 진행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 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5번째 막을 올린다.

2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15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5개국, 545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1개국 47편, 국내경쟁 13편, 특별프로그램 27여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네마 올드 앤 뉴 ▲폴란드 애니메이션의 세계 1,2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AISFF 15주년 특별전 등 총 4개의 섹션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AISFF 15주년을 맞아 주요 수상작 특별전을 준비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은 지난 14년 간 출품된 작품들 중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자, 단편으로서의 미덕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 제프 린지 감독의 골수팬(The Clap), 율리우스 시쿼우나스 감독의 내 인생의 물고기(The Fish of My Life)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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