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8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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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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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 부품협력사 16일 한데 모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품협력사와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협동회 정기총회와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이 진행됐다.

 

쌍용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개발 협력 확대, 해외시장 진출기회 발굴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성공적 론칭을 축하하고 판매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정책 협조 부문 8개 우수 부품협력사를 선정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등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부품협력사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형 및 대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미래 대응 전략,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부품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물론, 차세대 SUV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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