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전북버스조합 제27대 이사장에 장정익 군산우성여객 대표이사(64·사진)가 당선됐다.
조합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황의종 현 이사장과 장정익 후보간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투표 결과 장 후보가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노조의 새로운 진영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노사 화합의 장을 마련, 노·사간 대립을 극소화해 버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민들의 지지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군산출신으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1월1일 우성여객자동차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기업인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시 세무서장표창을 비롯 건설교통부장관표창, 법무부장관표창, 대통령교정대상표창, 대통령 국민훈장포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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