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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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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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세련미에 안전·편의 강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5일 스타일과 안전성·편의성이 강화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ℓ당 18.0km 수준 뛰어난 연비에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첨단 안전사양,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 복합연비(18.0km/ℓ, 16인치 타이어 기준)는 기존 모델(17.5km)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 효율이 개선됐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올 초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K5’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전면은 가로형 레이아웃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후면은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 친환경차 전용 엠블럼(ECO-hybrid)을 적용했다. 특히 직선 조형미가 돋보이는 17인치 에어로 다이내믹 휠을 더해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과 크롬 재질 적용을 늘린 시동 버튼,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등으로 모던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동급 최고 첨단 안전사양도 강점이다.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주행 특성에 따라 운전자에 맞는 최적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도 대폭 높였다. 여기에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장착했고,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 3.0’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2890만원, 노블레스 30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5만원이다. 특히 주력트림인 노블레스는 LED 헤드램프, LED 안개등, LED 리어 콤비램프,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카메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후측방 충돌경고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은 물론 가성비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기아차는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보증과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 보장 등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멋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편의성을 더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이라면 상품성이 향상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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