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제 의장 선임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6개 육운업계 공제조합의 노동조합이 육운공제의 건전한 발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직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17일 육운공제노동조합 협의회를 발족시켰다.
협의회에는 택시, 화물,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공제조합 노동조합이 참여해 조민제 택시공제조합 노조 위원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향후 ▲낙하산 인사 등 갑질 인사 금지 ▲불법 고용 승계 반대 ▲연합회의 지배 개입 금지 등을 공동투쟁 목표로 내세웠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최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을 방문하고 육운공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와 진흥원은 추후 주기적으로 만나 공제조합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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