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16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2018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3월 개최한 발표회에서 진행했던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연구내용에 그동안 연구결과를 추가하고, 정부 정책관계자와 자동차공학인과 회원들에게 폭넓은 교류 기회를 갖고 정책개발을 통한 자동차 기술발전을 모색한다. 행사는 민경덕 자동차기술정책위원장의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브리핑으로 시작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환경부에서 자동차 기술정책 및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분야별 발표가 진행된다.
자동차 기술정책 및 발전 방안은 물론 자동차 기술별 적합성 비교분석(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박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전기자동차 기술(홍정표 한양대 교수), 수소전기 자동차 기술(김민수 서울대 교수), 내연기관자동차 기술(이기형 한양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다양한 자동차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 기술·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자동차 기술 발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정책을 수립하기 자리가 마련된다. 좀 더 쉽게 자동차 기술·정책을 접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참석 대상은 자동차공학인 누구나 가능하며, 완성차업체·부품업체·연구소·대학·유관기관 등 자동차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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