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운산업 상생발전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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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운산업 상생발전 의지 재확인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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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육운의 날’…최광식씨 은탑훈장 영예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육상운수업계 최대의 행사인 ‘육운의 날’이 32회째를 맞은 지난 14일 정부 포상 등 육운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 뜻으로 육운산업 발전과 서비스 향상, 교통안전의 의지를 확인했다.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육운산업의 대국민 서비스 및 교통안전 선진화, 그리고 노사화합과 상생발전으로 국가경제의 역군을 다짐하는 ‘육상교통인 결의’와 함께,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표창이 수여됐다.

정부시상은 ▲은탑산업훈장 최광식(우진상운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윤수일(당진여객운수 대표이사) ▲산업포장 원종용(덕산1급정비 대표이사), 장성욱(제주공항렌트카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박인규(마을버스연합회장), 전병준(부춘자동차공업사 대표), 장영조(전남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임석하(자노련 정책실장) ▲국무총리표창 정석호(경북용달화물협회 이사장), 윤일우(전택노련 대창택시분회 위원장), 조시영(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 조복래(광명통운 대표이사) ▲국토교통부장관표창 정재용(재형 대표이사) 외 280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회장인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이 단상의 경과 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대회장인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육운업계에 정부의 관심뿐만 아니라 과감한 육성과 지원책이 수립되기를 간곡히 기대하며, 지금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국내외 경제여건과 교통환경을 국민과 함께 육운업계가 서로 협력하여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육운업계 대표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올 '육운의 날'은 ‘안전한 교통! 원활한 물류! 육운산업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육운산업의 나아갈 미래상을 제시하고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교통·물류서비스를 향상시켜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열렸다.

‘육운의 날’은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뜻 깊은 날을 기념일로 하여 1987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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