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313대 보급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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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313대 보급완료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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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1000대 보급 목표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시는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상반기 164대, 하반기 149대 등 313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지난 9일 보조금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빠른 민간보급을 위해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구매신청서 접수 후 빠르게 출고되는 순으로 구매자에게 전기차를 보급했다.

올해 313대의 지원사업 분석 결과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2세대 전기차 출시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져 보급물량의 67%를 차지했으며, ‘저렴한 유지관리비’로 구매한 사람 중 50~60대 이상의 연령층이 50% 이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기차 1000대 보급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없는 도심지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자동차를 지속적으로 보급, 현재 파란색 번호판을 단 전기차 697대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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