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강원】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지난 16일 대한노인회화천군지회에서 화천군에 거주하는 폐지 줍는 노인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천군이 폐지 줍는 노인들의 안전한 소득활동 보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지 줍는 노인 안전관리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노인 교통사고 발생원인 및 현황 등을 포함한 노인 교통사고 관련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노인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이 급증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무단횡단을 절대 하지말 것’을 강조하고, 저녁 시간대에 어두운 색의 옷을 입으면 운전자의 시인성이 저하돼 무단횡단 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밝은 옷을 입을 것을 권장했다.
김선민 본부장은 “금일 교육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써, 더 이상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대해 좀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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