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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열에 탑승해도 편안함 느낄 것”

기사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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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공개

- 새로운 콘셉트로 개발 플래그십 모델

- 혁신적 내부 공간 활용성·거주성 확보

- 2.2디젤·3.8가솔린 엔진 모델 출시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8 LA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 사용자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현대인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고려해 개발됐다. 이에 차명도 美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팰리세이드 차체 전면은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강건하고 대담한 이미지가 표현됐다.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으로 독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가 구현됐다. 또한 근육질 카리스마를 내뿜는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 아치 등으로 표현된 측면,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라스로 이어지는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것 같은 후면 라인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뿐 아니라 후석 탑승자에게 넓고 편안한 거주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공간 최적화 설계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 2·3열 공간성과 우수한 화물 적재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편리한 승하차성과 시트 베리에이션을 제공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현대차 새 디자인 방향성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반영해 디자인된 첫 번째 SUV 차량”이라며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고객 편의와 감성을 고려한 실내 디자인으로 특히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각종 첨단 편의사양과 커넥티비티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운전자가 어떤 도로도 달릴 수 있도록 지형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고,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대거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적용했고, 운전석에서 2·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풀 오토 에어컨’,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1~3열 전좌석 ‘충전 전용 USB 포트’가 적용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지원 등 IT·커넥티비티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사륜구동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운전하는 즐거움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팰리세이드는 2.2 디젤엔진에 3.8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두 개 모델로 오는 11일 국내 출시된다.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반영해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3.8 가솔린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과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더해 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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