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운전면허취득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특성화고인 상일미디어고와 단국공업고 등 총 1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학생 430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방법 및 안전운전에 관해 설명했다.
운전면허시험을 처음 접하는 만큼 한국의 운전면허제도와 종별 운전가능 범위·최근 개정 도로교통법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에 대해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활용해 운전면허 취득절차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시험에서 응시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격 및 실수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3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주 학과시험을 볼 예정이라는 한 학생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고, 이번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운전면허시험에 꼭 합격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선생님들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 입장에서도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돼서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장장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올바른 운전면허 취득방법 안내는 물론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