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의 질적 성장을 강화해 지역 전체의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를 2019년 새해 목표로 세웠다.
관광공사는 '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새로 설정하고, '한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비전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 기업'이라는 비전을 추구했던 관광공사는 다소 성장에 치우친 면이 있었다는 자성에 따라 내년에는 질적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관광공사는 이를 위한 전략 방향으로 ▲지역관광 성장 견인 ▲고품질 관광 경쟁력 확보 ▲관광산업 융복합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균형성장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또 이에 맞춰 해외 전략시장 마케팅 강화, 지역관광 참여 확대, 관광 접점 서비스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일자리 확대, 디지털 융복합 관광서비스 확대, 관광 안전·환경 가치 실현 등 12대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안영배 사장은 "모든 국민이 관광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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