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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갑 없는 자동결제 주차장’ 구축한다

기사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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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공영주차장 7곳 시범적용, 2020년 109곳 확대

- 차량번호 인식(노외), 스마트폰(노상)으로 자동결제

- 제로페이 10% 할인 추진 등 수단·절차 간소화 모색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금이나 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는 이른바 ‘지갑 없는 자동결제 주차장’이 오는 9월 서울시내 7곳에 첫 선을 보인다. 주차장 출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등록해둔 결제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제로페이를 통해 10%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런 시스템을 2020년 8월까지 109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상반기 중 ‘자동결제시스템’과 ‘통합주차관리플랫폼’을 구축하고, 9월부터 서울시 공영주차장 7곳(노외 5, 노상 2)에서 ‘지갑 없는 주차장’을 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건물 등에 조성된 ‘노외주차장’의 경우 입‧출차 지점에서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차 시 사전등록 된 결제수단으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도로 위 ‘노상주차장’도 주차관리인을 찾을 필요가 없어진다. 주차면에 설치된 차량인식센서가 입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출차 시에 운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자동 결제하면 된다.

시는 자동결제에 사용할 결제수단을 사전 등록하는 홈페이지와 앱을 제작하고, 교통선‧후불카드와 신용카드 외에도 제로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제로페이 이용자에겐 10% 요금 감면이 가능토록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번번이 확인하지 않고도 기초생활수급자, 다둥이 가정, 국가유공자 등 법정할인 여부를 자동 인식해 요금감면이 적용되도록 행정안전부의 즉시감면서비스도 시스템에 연동시킬 계획이다.

공영주차장과 대중교통간 환승할인도 더욱 간편해진다. 역장의 확인 자료나 영수증 등 증빙자료 없이 사전등록 페이지에 입력한 교통카드에서 이용내역을 바로 확인해 요금 감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통합주차관리플랫폼’을 구축한다.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주차관리를 위해 주차장으로부터 입‧출차, 결제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 가공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주차장 수요‧공급 관리, 맞춤형 주차정책제공 등에 활용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에 앞서 시는 전문기관‧관련업계와 공동으로 자문회의를 진행해 ‘Open API(특정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의 기능을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공개)’ 규격을 마련했다.

향후 중앙부처, 타 지자체, 민간과 주차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여 실시간 주차정보, 주차예약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제공하는데 있어 시스템상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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