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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 ‘非강남권 지하경전철’ 세부계획 나온다

기사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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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기 도시철도망 계획’ 발표 예정

- 균형발전 의도지만 인근부동산 요동칠 수도

- “추가노선 담길 수도”…국토부 승인 후 확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면목선 등 비강남권 경전철을 2022년 내 착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을 내달 발표한다.

시의 목표는 강남·북의 교통 편의성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것이지만 발표 내용에 따라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요동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가 지난 11일 발표한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에 따르면, 시는 강북지역 지하철 재정사업 등을 통해 '제3기 도시철도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8월 시가 발표한 비강남권 경전철 구축 계획을 뼈대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면목선(청량리~신내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우이신설선 연장선(우이동~방학역) 등 4개다. 모두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 위치한다. 4개 노선의 총 길이는 27.5㎞, 사업비는 약 2조8000억원에 이른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으면 최대 4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시가 부담한다. 시는 우선 2022년 안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들 지역의 42.3%는 지하철역까지 가려면 걸어서 10분 이상이 걸리는 만큼 지하 경전철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복지의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들 노선 외에 추가 노선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발표된 노선 외에도 추가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며 "비용과 착공 시기 등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발표하는 '도시철도 구축계획'의 하나로, 시는 애초 작년 10월께 도시철도망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가 잇따르면서 미뤄졌다.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에 영향을 받았다는 해석도 있다. 도시철도망 계획이 확정되려면 추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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