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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맛 좋지만 언어소통·위생 아쉬워"

기사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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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외국인들 한식진흥원 ‘외국인 설문조사’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한식당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긍정적 이미지가 94%를 넘는 등 한식당이 우리나라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당의 최고 매력은 맛이었으나, 언어소통이나 위생상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식진흥원의 '국내 한식당 외국인 관광객 소비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7월 외국인 관광객 1094명을 대상으로 한식당 이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좋음'이라는 평가는 한식당 경험 전 78.9%에서 경험 후 94.2%로 15.6%포인트 높아졌다.

경험을 전후한 한식당의 이미지 개선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을 불문하고 공통적이었다. 특히 미국과 영국 관광객의 한식당 경험 후 긍정적 이미지는 각각 100%, 96%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한국을 다시 찾을 경우 한식당 재방문 의향이 있다'는 답은 98%에 이르렀고, '주변에 한식당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3.3%에 달했다. 미국, 태국, 영국 출신 관광객은 전원 한식당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2%는 귀국한 후에도 자국 내 한식당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서비스 항목별 만족도(복수응답)에서는 맛에 대한 만족도가 9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외국어 메뉴판 제공 95.7%, 내부 분위기 94.4%, 접근성 93%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종업원과의 의사소통 원활성은 75%, 위생상태 84.6%, 가격 대비 가치 85%, 건강성 85.4%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졌다.

특히 한식진흥원은 "면접 조사결과 외국인들은 남녀 공용 화장실을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개선과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응답자들에게 자국 음식보다 한식이 좋은 점(복수응답)으로 '음식이 맛있다'(47.9%), '반찬이 무료 제공된다'(32.3%), '이국적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31.8%) 등을 꼽았다.

방한 전부터 한식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5.1%였다.

이미 알고 있었던 한국 음식(복수응답)으로는 비빔밥(34.5%)이 가장 많았고 김치찌개(30.2%), 삼계탕(27.2%), 된장찌개(20.7%), 불고기(18.7%) 등의 순이었다.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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