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글로벌 안전기준, 정부-업계가 함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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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글로벌 안전기준, 정부-업계가 함께 이끈다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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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국제조화 전문가 협의체’ 워크숍 개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21일 우정공무원 교육원(충남 천안)에서 국제기준 제·개정 활동 활성화 및 국내 자동차 안전기준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조화 전문가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조화 전문가 협의체’는 지난 2018년 8월 자율주행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국제기준 등 주요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결성돼 현재 총 7개 분과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및 국내 제작사의 전문가 등 약 1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 중점분야 및 중·장기 로드맵(2019~2023년)을 공유하고, 각 분과별 올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국토교통부 중·장기 로드맵 세부추진과제는 ▲자율주행자동차 등 첨단자동차 국제기준 선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자동차 충돌기준 적용범위 확대 ▲자동차안전기준 DB 구축 ▲국제조화 거버넌스 정비 계획 등이다.

워크숍에서는 이를 협의체 구성원과 공유하고 직접적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 분과별 운영계획 및 안전기준개정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영국의 브렉시트 등 산업계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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