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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人사이드] “주요 교통 정책 및 현안에 학회 의견 적극 표명하겠다”

기사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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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곤 제19대 대한교통학회 신임 회장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우리 사회 다양한 교통정책 및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한교통학회의 입장과 의견을 표명함으로써 학회의 위상과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2일 대한교통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신임 회장은 학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교통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인 만큼 앞으로 우리 사회 교통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학회가 학회 위상에 걸맞지 않게 국가 주요 교통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비단 교통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카풀과 택시업계 간의 갈등, 청계천 고가도로 철거, 광역버스 입석 금지 문제 등에 대해 그동안 학회 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표출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한교통학회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학회 존재감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는 그가 이번 회장 선거 당시 주요 공약으로 ‘교통 현안에 대해 교통전문가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공약을 가장 첫 번째에 내세운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실시간 POLL(여론조사)를 통해 주요 교통 정책 및 현안에 대해 학회 전문가의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신임 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사업으로 꼽았다.

김시곤 회장은 “앞으로 국내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할 것”이라며 “학회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언론홍보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며 언론인 출신 인사로 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이슈였던 카풀과 택시업계 간의 첨예한 갈등을 지켜보면서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급격한 변화 시기를 맞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기존 택시업계의 체질 변화 정책을 먼저 추진한 후 점차적으로 카풀을 도입하는 방안을 도출했어야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며 기술 혁신 등으로 인해 쇠퇴의 길을 걷게 되는 기존의 교통 산업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역할 또한 학회의 책무 중 하나라고 했다.

또한 그는 학회 내 교통연구소를 만들어 연구소와 대학 등에서 정년을 마친 교통 업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교통학회는 정부 출연기관과 달리 학계 등 교통 전문가들의 결사 단체로서 정부의 교통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과 건의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정부도 주요 교통정책을 입안할 때 학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걸러낸 이후에 정책 발표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곤 제19대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교통연구소 부소장, 한국교통연구원 도로철도연구실장, 남서울대학교 지리정보공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한 후 200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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