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울산】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조경수 본부장)는 지난 19일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2019년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2018년 울산시 교통사고 사망자 74명 발생으로 전년대비 63명에 비해 11명(17.5%) 증가하고, 교통문화지수는 17개 시·도 중 2017년 16위, 2018년 17위(평균75.5점, 울산 72.6점)를 기록했다.
울산본부는 2018년 상반기(1~6월) 44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같은해 7월11일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활동 이후인 하반기(7~12월)에는 30명(Δ32%)으로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조정권 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은 “이번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활성화를 통해 울산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선진교통문화를 확립해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반드시 감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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