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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행보' 서울개인택시조합, 분신 택시기사 영결식 따로 거행

기사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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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허용하는 택시·카풀 사회적대타협기구 합의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택시 4개 단체와 별도로 택시기사 故 임정남씨 영결식을 거행, 독자 노선 행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합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본사 건물 앞에서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며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임씨의 영결식을 거행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택시 4개 단체는 여의도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서 임씨의 영결식을 치른 후 이 곳에서 1시간 가량 노제를 진행했다. 택시 4개 단체와 조합이 불과 1시간 차이를 두고 임씨가 분신한 같은 장소에서 영결식을 따로 치른 것이다.

조합은 이날 영결식에서 지난 7일 나온 대타협기구 합의에 대해 다시 한 번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합은 대타협기구 합의안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고 ▲향후 카풀 허용 시간이 확대될 여지가 많으며 ▲가장 피해를 입게 되는 서울개인택시 사업자와 동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조합은 ‘타다’에 대해서도 비판의 화살을 집중했다. 조합은 타다는 곧 ‘렌터카 택시’라며, 실질적으로 택시업계에 막심한 손해를 입히고 운송사업 질서를 해치고 있는 타다를 퇴출시키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국철희 조합 이사장은 “타다 저지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하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65세 이상 자격유지검사 제도에 대해서도 ‘생존권을 말살하는 것’이라며 폐지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합은 타다 렌터카 차량이 인쇄된 대형 천막에 불꽃 모양의 딱지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영결식 행사 이후에는 광화문 광장 주변을 돌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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