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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북철도, 북방물류 ‘철의 실크로드’ 마지막 퍼즐

기사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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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34회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 전체회의’ 개최

- 회장단 남북철도 역할 중요성 공감…15개 의제 의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동북아와 유럽대륙을 기종점으로 하는 북방물류의 향방을 결정짓는 열쇠로 한국의 남북철도가 지목됐다.

지난 11일 열린 ‘제34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서 회장단은,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연결이 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 구축과 동시에 북방물류 실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하고, 앞서 진행된 실무회의(8~10일, 20개국 31개 기관)에서 논의된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규정 개정 및 회원국(27개)간 기술 표준화 등 화물·여객·시설 차량 관련 15개 의제를 채택했다.

OSJD 사장단회의는 OSJD 정회원국의 철도 운영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한국의 경우 북한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아 4수 끝에 지난해 OSJD 정회원으로 가입된 곳이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34회차 사장단회의에는 27개국 중 러시아, 중국, 폴란드 등 20개 국가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북한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체회의 개회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철도 운행 재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OSJD 정회원 가입은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의 가입을 지지한 회원국들과의 협업을 예고했다.

김 장관은 구체적으로 철도 노선 남북 공동조사를 비롯해 남북철도 착공식 개최 등 남북철도 연결 관련 한국 정부가 추진한 그간의 과제를 소개하는 한편, 북방물류의 기종점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철로를 통해 유라시아를 횡단하고 OSJD 회원국에 열차가 자유롭게 왕래토록 하는 미션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식 의장에는 OSJD 제휴회원에서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은 코레일이 배정,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전체회의 진행을 주관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륙철도 일원으로 성공적인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유라시아 철도공동체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함과 동시에 한국철도의 국제적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체회의는 15개 의제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친 뒤 각국 대표단의 서명식으로 최종 의결하는 순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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