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시 5세대 부분변경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220 d 4매틱’ 쿠페를 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해 더 뉴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더 뉴 C클래스는 6500여개 부품을 바꾼 혁신을 통해 완성된 5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해 11월 국내에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2월 ‘더 뉴 C220 d 아방가르드’를공식 출시하며 강화된 상품성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더욱 스포티한 2도어 버전 쿠페를 이번에 새롭게 출시했다.
벤츠 최신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이전 디젤엔진 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한층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최적 효율성과 짜릿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최고출력 194마력과 최대토크 40.8kg·m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470만원.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기존 더 뉴 C클래스 세단에도 사륜구동(4매틱) 버전을 추가로 선보였다. 고성능 브랜드 AMG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AMG 라인’과 럭셔리한 요소를 강화한 ‘익스클루시브 라인’ 두 가지로 출시돼 운전자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AMG 버전과 오픈탑 모델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추가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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