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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비요금 공표, 부산정비업계 ‘경영안정’에 버팀목 역할"

기사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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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인상 따른 내수부진 등 정비환경 악화…

-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요금 다시 공표해야”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정부의 보험정비요금 공표가 부산지역 정비업계의 경영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이 지난해(16.4%)에 이어 올해(10.9%)도 대폭 오른 가운데 경기 불황과 내수 부진,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 정비환경 악화로 정비물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올해 보험정비요금에 대한 공표 움직임이 없는데 대해 업계의 아쉬움이 크다.

지난해 7월 공표한 보험정비요금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공표한데 따른 그동안 누적된 인상분을 반영한 점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다시 보험정비요금을 공표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정비업계는 보험정비요금 공표에 따른 정비요금 적정수준 인상이 업계의 당면한 경영난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정비업계는 보험정비요금 인상으로 경영난에 숨통이 트이자 우선적으로 종사원 임금을 적정수준으로 인상해 인력난을 안정시키면서 낙후된 정비시설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당시 보험정비요금 공표에 따른 정비요금 인상률은 상위등급을 기준으로 20~30% 올랐다. 이 지역 정비업체 가운데 표준공임 등급산정을 보면 최상위 A등급을 받은 업체가 거의 절반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높은 등급을 받았다.

정비업계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지난해 공표한 보험정비요금의 ‘효과’는 올해로 사실상 끝나고 내년부터는 정비환경 악화에 따른 경영난이 다시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비물량 감소가 업계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와 자동차제작사의 차량 품질 향상, 정부와 지자체의 교통사고 감소 노력 등 정비환경의 급변으로 정비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기자동차·자율주행차 상용화 등 기술혁신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지 못한 점도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중진 정비업체 대표는 “지난해 7월 보험정비요금 공표에 따른 정비요금 적정수준 인상으로 당면한 경영난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향후 또다시 경영 위기가 우려되는 만큼 보험정비요금을 매년 또는 2년 단위로 정기적으로 공표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비업계도 기술혁신이 이뤄지는 미래에 대비해 자구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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