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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 구간 2020년 착공

기사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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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완공…서울∼목포 2시간 6분 소요 30~40분 단축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 중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 구간 건설공사가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 경유로 확정된 이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9년 노반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고속철 2단계사업은 나주 고막원에서 목포 임성리까지 총 43.9km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고막원∼임성리 구간은 총 7개 공구로 나눠 건설되며, 고막원역에서 새롭게 신설되는 무안공항역을 거쳐 목포 임성역으로 연결된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총사업비는 2조3330억 원으로 2025년 고속철도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 6분으로 현재보다 30∼40여분 단축된다. 완공되면 시간당 구간 운행속도가 300km로 빨라진다.

시설공단에서는 고속철도 주변의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신설되는 공항역과 무안공항 거리를 최소화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무안공항 접근성이 좋아져 목포, 함평 등 무안군 인근지역은 물론 전북, 충청권 주민들까지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공항 이용객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5∼6월경 2단계 사업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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