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번 정부에 들어서면서 큰 문제라 꾸준히 지적된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대출규제카드를 꺼내어 시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 효과가 나고 있어 무작정인 대출규제보다는 서민 전용 정부지원상품의 대출자격조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일고 있다.
서민들은 더욱 더 높아진 대출자격조건 때문에 저금리 신용대출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고금리 대출과 어쩔 수 없이 사금융까지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더 적은 대출한도와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해 파산, 회생 등의 추가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품지원대출 상품에 대한 자격조건을 완화하기로 하여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이 기존 신청조건인 신용등급 6~10등급 연소득 3500만원 미만에서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연소득기준 4500만원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되었다. 또한 이전 1천만원이었던 햇살론생계자금 한도가 1천500만원으로 상향되어 조금 더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특히나 햇살론은 생계자금 대출과 더불어 저금리대환대출이 가능해 직장인, 군미필, 4대미가입자 등에게 대환대출로도 굉장히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다.
또한 해당 상품이 부결되거나 또는 원하는 대출한도액이 아닌 경우 사잇돌과 같은 중금리 대출상품을 잘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중금리에 필요한 대출금액을 받아 볼 수 있다. 사잇돌2와 같은 중금리 신용대출의 규모는 2016년과 견주면 5배 가까이 불어났다. 정책 중금리상품인 ‘사잇돌 대출’을 실적을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6조6000억원으로 불어난다. 정부상품은 이 밖에도 안전망대출,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사잇돌, 사잇돌2 등이 있다.
사잇돌 대출자격조건을 보면 비교적 중 저신용등급의 1~8등급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자 연소득 600만원 이상의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정부지원대출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햇살론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힘들다.
# 1,200만원을 햇살론(연8%기준)을 5년 상환으로 가정한다면 월평균이자는 약 41,000원, 총 2,440,000원(5년기준)이며 만약 연23.9%의 상품을 이용한다면 총 8,671,165원으로 6,231,165원정도의 차이가 나며 매월 약 6만5천원정도 대출이자는 월 16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최근 방문 없이도 인터넷으로도 간편하게 상담신청이 가능하며 업무가 바빠 은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출장상담도 같이 지원하고 있어 비대면 온라인 무료한도조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햇살론 및 사잇돌2 이용시 개인신용등급조회 및 가조회를 반복적으로 조회하더라도 신용등급 하락 등의 불이익은 없으나 직장인 신용대출 이용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어 추가대출이 제한되거나, 신용대출 금리상승, 신용대출 한도감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