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제너레이션 RAV4’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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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뉴 제너레이션 RAV4’ 판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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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A 플랫폼 적용 풀 체인지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21일 ‘뉴 제너레이션 RAV4’(이하 신형 RAV4)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신형 RAV4는 ‘운전의 다이내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개발된 차량이다.

신형 RAV4는 토요타 브랜드의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일환으로 고안된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이 적용됐다.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해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인다. 또한 강인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개성도 한층 강화됐다.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콘셉트로 설계돼 입체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강렬한 SUV 이미지를 전달한다.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 휠 아치는 모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

 

2.5리터 다이내믹 포스 엔진이 탑재돼 힘 있고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e-CVT는 탈수록 매력적인 연료 효율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후륜 구동력 배분이 더욱 증대된 전자식 사륜구동시스템(E-Four)이 장착돼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 기능은 험로 탈출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양손에 짐을 들고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AWD),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눈길 끄는 요소다.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사고 예방안전기술이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비롯해 8개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에 개별소비세 인하분(3.5%)이 반영된 가격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신형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새로운 SUV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신차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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