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인천】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23일 인천렌터카조합(이사장 김성규)과 합동으로 ‘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렌터카는 올해 1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해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나, 한 건의 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업종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방학 및 하계 휴가로 렌터카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렌터카를 이용한 과속 및 교통법규 위반 등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인천본부는 70여개의 렌터카회사 대표를 초청, ▲렌터카 대여 시 운전면허 확인 ▲운전자 안전운전 서약 ▲자동차관리 요령 ▲사내 교통안전관리 내실화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합은 교통사고 사례 분석 결과 및 주요 안전관리 위반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향후 인천본부는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하는 등 인천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